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화 김동완도 폭우 피해를 입었다.
3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우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배수로가 막혀 낑낑대는 저 보고 버선발로 달려오신 동렬 형님. 삽 두 개 조사며 세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지방 분들 많은 피해 없기를 기도합니다"고 전했다.
현재 김동완은 강원도 가평에서 4년째 거주 중이다.
이날 가평군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곳에 따라 170∼200㎜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오전 한때 시간당 80㎜의 비가 쏟아졌다.
시간당 80㎜의 강한 비로 인해 피해가 잇따랐다.
가평읍 산유리에서는 무너진 토사가 펜션을 덮쳐 3명이 사망했으며, 청평면 대성리 계곡에서 1명이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 곳곳에서 가스 공급과 수도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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