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듀오’ 사이로(415)가 데뷔 후 처음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는 6일 “사이로가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에 스케치북’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이로는 데뷔 1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가수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입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이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난 달 발매한 ‘소원이 없겠다’를 비롯해 그들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를 꾸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MC를 맡은 유희열이 사이로의 음악을 접하고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소원이 없겠다’를 프로듀싱한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을 하며, 사이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알려졌다.
사이로는 지난 달 디지털 싱글 ‘소원이 없겠다’를 발매한 후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또 블랙아이드필승이 결성 이래 처음으로 남성 듀오 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래퍼 나플라까지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역대급 뮤지션들의 만남으로 대중과 팬들의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를 결성했다.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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