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배스킨라빈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방탄은 배라다 TV CF` 3번째 유닛 영상 속 지민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화제다.
광고 속 지민은 가벼운 스탭을 밟으면서도 특유의 눈길을 사로잡는 춤선을 드러내며 등장해 "엄마는 외계인 아니야?"라며 배스킨라빈스 제품명이 들어간 대사를 마치 일상의 대화를 하듯 시치미를 뚝 떼고 연기했다.
이어지는 대화에서도 인기 메뉴 제품이 들어간 대사를 천연덕스럽고 자연스럽게 이어갔으며, 세심한 표정 연기까지 곁들여 귀여운 웃음 포인트를 자아냈다.
그간 방탄소년단 지민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으나 매번 연기가 필요한 촬영마다 지민은 부담스럽거나 과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연기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달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방송에서 지민은 완벽한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를 선보이며 디즈니 영화 ‘주토피아’ 감독 `재러드 부시(Mr. Jared Bush)`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전 세계적인 화제를 낳기도 했다.
지민은 줄곧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연기하는 자신의 모습을 낯설어하고 쑥스러워했지만 공개되는 결과물마다 그의 자연스럽고 포인트를 잘 살려내는 타고난 연기력에 팬들은 `연지민(연기지민)`이란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짧은 광고 영상이지만 지민의 청순한 비주얼과 연기력이 어우러진 배스킨라빈스 광고는 공개 직후 `지민이 연기 잘한다`, `역시 연지민`, `재미있게 잘 살렸다`, `귀엽고 잘생겼어` 등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일 자정 빅히트 공식 계정을 통해 컴백 일정을 공개하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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