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액자 및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카멜이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성평등·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성평등·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꼽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중인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이 선호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카멜은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하며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카멜의 복지 제도를 보면 `점심시간 자율제`를 운영하고 있다. 근무 시간 중 1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점심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운영하며, 자기 개발을 위한 건강관리, 학원수강, 자격증 취득 등으로 사용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가족 조사 발생 시 장례용품을 지원하며, 설날(구정) 및 추석 귀향비·선물지급, 5월 가정의달 조기퇴근, 12월 크리스마스 전 직원 케익지급, 생일 축하 지원금 등을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업/설치 운전자, 물류 근무자를 위해 기업복지보장보험(상해보험)에 가입했으며, 향후 전직원에게 적용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시 기본 검사 외 특별 검사비 지원과 가족의 병원 수술비, 입원비 일부를 지원한다.
카멜 임기성 본부장은 "이번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성평등·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직원을 위한 복지제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여기에 고객의 만족도 높일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를 개발, 제조,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립 20주년의 카멜은 최근 기존의 디지털액자, 디지털POP 등 소형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사이니지 등 대형 디스플레이 위주의 사업영역을 PC모니터까지 확장하고 있다. 9월 초 경에는 카멜만의 초무결점 모니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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