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슈퍼루키’ 신예 위클리(Weeekly)가 ‘고퀄리티’ 퍼포먼스 커버를 공개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위클리는 지난 9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세븐틴의 ‘아주 NICE’ 퍼포먼스 커버 영상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커버 영상은 글로벌 K팝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를 통해 데뷔 전 공개된 위클리의 첫 리얼리티 `플레이엠 신인개발팀`의 연장선으로, 방영 당시 `위클리 버전으로 보고 싶은 커버 무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팬 투표의 결과물이다. 당시 국내외 3만여 명의 팬 참여가 쏟아진 위클리의 이 커버 곡 투표는 세븐틴의 2개 히트곡 중 가장 고득점을 달성한 `아주 NICE`가 낙점, 위클리만의 색깔로 재해석을 거쳐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커버영상은 위클리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작업을 거친 음원과 연습실이 아닌 스튜디오 세트를 배경으로 한 ‘고퀄리티 커버’ 콘텐츠라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위클리만의 개성을 더해 걸그룹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주 NICE`는 통통 튀는 멤버들의 보이스 컬러는 물론 일곱 멤버가 오차 없이 만들어내는 ‘칼군무’로 단숨에 눈과 귀를 압도한다. 특히멤버 전원 랩, 보컬, 센터 포지션까지 자유롭게 오가는 이 퍼포먼스 커버는 `멀티 포지션` 그룹을 목표로 하는 ‘슈퍼 루키’ 위클리의 무한 잠재력을 확인케 하며 공개 직후 국내외 K팝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화제 속에 데뷔 신고식을 가진 위클리는 타이틀 곡 `Tag Me (@Me)`와 후속 활동 곡 `Hello(헬로)`로 약 5주간 이어진 첫 미니앨범 `위 아(We are)`의 공식 음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튜브 수치부터 음반판매량까지 2020년 신인 걸그룹 데뷔팀 중 단연 최상의 성과들을 입증한 위클리는 상승세에 힘입어 발 빠른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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