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정원창이 OCN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정원창이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 신혁우 역으로 캐스팅됐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휴먼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극악무도한 영혼들과 각기 다른 독보적인 능력으로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 중 정원창이 맡은 신혁우는 소문(조병규 분)이 다니는 학교에서 권력의 중심에 있는 학생으로, 시장인 아버지를 등에 업고 무서울 것 하나 없이 살아가는 학교 내 최고 빌런이다. 정원창은 신혁우 캐릭터를 통해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정원창은 그동안 연극, 드라마,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신예이다. 그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에서 수더분한 성격과 차진 사투리를 구사하는 컬링 코치 역할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해맑고 순진한 미술관 레지스트라 역할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영화 ‘0.0MHz’에서는 미스터리 탐사동호회의 리더로 분해 실감 나는 공포물을 선보이기도. 이에 정원창이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원창을 비롯해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등이 출연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후속으로 2020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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