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이 자사 대표 패션 브랜드 ‘VW베라왕’의 모델로 배우 김희애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VW베라왕 브랜드의 첫 한국인 모델 김희애는 이번 F/W 시즌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오쇼핑부문은 김희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VW베라왕이 추구하는 프리미엄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가 되며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점도 모델 발탁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번 F/W 시즌 콘셉은 ‘모던 & 클래식’으로, 신상품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5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5년 미국 뉴욕의 베라왕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VW베라왕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였다.
VW베라왕은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오며 누적 주문금액 4천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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