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혈통분석은 타액을 이용, DNA 염기서열 30억쌍에 기반한 70만여 개 핵심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특이 유전정보를 분석한다.
이로 인해 개인의 인종 분포도와 대륙 이동 경로 및 부계,모계 유전적 계보를 알 수 있다.
유전자혈통분석은 전세계에서 23앤미, 앤세스트리 등 몇 개 기업만이 가능한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EDGC만 복지부 승인을 받아 올해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자회사인 23앤미는 유전자혈통분석 서비스만으로 2018년 5,000억원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유료회원 300만명을 보유한 앤세스트리는 지난 5일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에 47억달러(약 5조 6,400억원)에 인수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약 2,600만명이 혈연관계 파악을 위해 유전자혈통분석 서비스를 받았고, MIT 테크놀로지리뷰는 향후 2년 내 1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섭 EDGC 박사(공동 대표)는 "유후 서비스는 모든 사람들의 혈연적 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고, 페이스북, 카카오 보다 아주 정밀한 인간 관계 연결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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