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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10년 안에 다국적 기업에 직접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2000개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산업 발전 촉진 결의안에 서명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승인한 지원산업 발전에 관한 결의안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지원산업에 있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해 국내 생산 및 소비 수요의 45%를 충족시키고 전체 산업생산의 11%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의 목표대로 진행이 되면 오는 2025년까지 베트남 전국에서 약 1000개의 기업이 대기업 또는 다국적기업에 직접적으로 부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 중 베트남 기업이 30%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이를 2030년까지 향후 10년 안에 약 2000개의 기업으로 늘려, 이들이 차지하는 산업제품 지원을 국내 생산 및 소비 수요의 70%를 그리고 산업생산의 14%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원산업 발전 및 사업환경 개선 장려책을 제시하며, 이들 기업을 위한 우대 대출 상품 마련 등 최대한 지원산업 기업들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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