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메이저나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동준이 메이저나인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가수 연습생 시절부터 13년째 황정문 대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동준은 연예계 데뷔 후 가수와 배우의 길을 황 대표와 동반자로 함께 걸으며 발전을 도모해 가고 있다.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보좌관` 등을 통해 차근차근 스펙트럼을 쌓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통해 매주 시청자와 만나며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13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1천만 원을 쾌척한 그는 대구와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고, `맛남의 광장` 출연진과 찍은 광고 출연료 전액을 농어민을 위해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동준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준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간이역`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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