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한 네티즌의 병원비 요구에도 따뜻하게 화답했다.
장성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쓴 댓글을 갈무리해 공개했다.
갈무리한 댓글 속 네티즌은 장성규를 향해 "장성규 님 제발 저희 가정을 도와주세요. 이사 갈 곳도 없고 딸 병원비도 없고요, 동사무소 지원도 못 받고 있어요. 8월 말 강제 이사당해서요. 보증금 받을 돈이 없어요. 딸 치료비로 신용카드 사용 후 신용불량이어서 대출도 힘들고요. 지금도 (딸이) 병원 입원 중인데 걱정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부탁했다.
장성규는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고 적었다. 이어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대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거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말로만 응원해 죄송하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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