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영우디에스피가 스마트 의료기기 및 바이오 시장에 도전한다.
18일 영우디에스피는 대전대 천안한방병원과 기술이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우디에스피는 LED등 광원을 이용한 헬스케어 제품과 IoT 및 영상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의료기기 등으로 바이오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스마트 바이오 사업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협약을 통해 사업 진출 본격 가시화를 기대한다”며 “축적된 시스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신사업에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영우디에스피는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 업체로 올해 상반기 매출 382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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