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자회사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최대 차량 생산·판매업체인 아시아오토와 자동차금융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과 신용대출 등 소매 대출 상품을 취급한다.
아시아오토는 현지 최대 자동차 조립생산업체로, 자체 유통망 비펙오토를 통해 차량을 판매한다.
이번 제휴로 신한파이낸스는 비펙오토 매장에서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특별금리를 적용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자동차금융 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카자흐스탄 신용대출을 포함한 소매 전문 금융사로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국내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금융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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