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논현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 1명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조사를 벌인 뒤 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6명과 임산부 6명 등 총 2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 산부인과와 같은 건물에 산후조리원도 입주해 있으나, 산부인과와는 분리돼 있다고 구는 전했다.
강남구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병원 모든 직원과 입원 중인 환자, 조리원 이용자 22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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