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베트남 국영 섬유·의류 제조생산 그룹((The Vietnam National Textile and Garment Group, Vinatex) 비나텍스는 18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0년 통합이익금으로 381조6천억 동(VND) 미화 164억 달러의 세전 이익 달성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그룹의 자회사인 비나텍스의 경우 올해 통합이익금(consolidated revenue)으로 약 1조3천3백억 동(VND) 미화 올해 매출 5천7백만 달러의 세전 이익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 자리에서 비나텍스 이사회 의장은 지난 2015~2020년 동안 비나텍스 그룹은 연평균 12.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이익은 2.5%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올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분기 이익 차감율이 전년대비 36%나 감소되며 매출이 3조8천8백억 동(VND)미화 1억7천만 달러에 그치며, 이익은 2,800억 동(VND) 미화 약 1천2백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비나텍스측은 올 하반기를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미 공식 발효된 EVFTA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그리고 최근의 진행중인 미국과의 FTA 협상 등 호재가 많아 앞으로 그룹 전체의 폭발적 성장 가능성이 많아 올 이익 목표를 상향 조정하게 된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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