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카허 카젬 사장이 지난 달에 이어 창원 사업장을 다시 찾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창원 공장 내 진행되고 있는 투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폭우와 폭염, 코로나19 위험 등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지엠 노사가 함께 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방문은 한국지엠 미래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가 안전성 확보 속에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는 지에 대한 수시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카젬 사장은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창원 공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함께 방문하고, 노사 간 진행해 오고 있는 2020 임단협의 6차 교섭을 사업장 순회 교섭의 일환으로 창원 공장에서 진행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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