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64명으로 나타났다.
264명 중 수도권 확진자 수가 212명, 그 외 지역은 52명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번 한 주가 감염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판단하는 중요 분수령"이라며,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 이동제한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이동제한은 전혀 검토된 바 없고 현재로서는 이동시 어떻게 하면 감염 전파를 최소화·차단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특히 열차나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좀 더 엄격하게 하거나 성묘·봉안실 방문 시 밀집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도 이번주 추이를 통해 결정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단계는 금주까지 확산 추이를 보면서 검토할 것"이라며 "3단계 시행시 세부적인 지침은 각 부처·지자체와 함께 논의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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