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트립(대표 신현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 대상의 개인별 맟춤형 갯벌체험과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의 일환인 랜선투어 여행서비스를 론칭했다.
무빙트립은 지난 6월 서울-관광 협력 스타트업 공개오디션에서 대상을 받으며 관심을 끈 청년기업이다.
신현오 대표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단체투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철저하게 개인별 맞춤형 여행상품인 갯벌체험과 온라인으로 가상 여행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랜선투어 서비스인를 개발했다.
특히 랜선투어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의 일환으로 기획된 여행 상품이다.
그는 "사회적인 약자와 그 가족에게 여행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다 론칭한 언텍트 시대의 여행상품을 론칭하게 됐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페러글라이딩, UTV, 스킨스쿠버 등 장애인 액티비티를 표방한 무빙트립은 장애인과 그 가족 및 사회적 약자 모두가 코로나시대에도 여행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여행 타입인 랜선투어를 선보이며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무빙트립이 강조하는 것은 장애인과 사회적인 약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여행상품을 만들 때 적어도 세 번 이상 답사하면서 철저하게 이동동선을 확인하며,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무빙트립의 전라북도 고창 갯벌체험은 2020년 우수해양관광 상품에 선정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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