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디지털 기술 신사업 창출'..국가전략으로 삼는다

입력 2020-08-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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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explorer]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디지털 기술 사업 발전을 국가전략으로 삼는다는 내용의 결정문을 마련해 총리의 승인을 받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마련하는 결정문 초안에는 핵심기술개발사업, 디지털기술제품사업, 디지털기술솔루션사업, 디지털기술창업기업 등 4가지 개발 중점 디지털기술이 강조돼 있다.
베트남의 디지털 기술 사업은 `메이크 인 베트남` 전략에 맞춰 개발돼 새로운 서비스·솔루션·신사업 모델 창출은 물론 디지털 제품의 디자인과 생산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동시에 해외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데 무게가 있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베트남은 약 7만 개의 디지털 기술 회사 설립으로 해당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고, 약 120만 명의 디지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과 디지털 기술 회사 간의 경쟁을 통한 연평균 10-20%의 수출 달성 및 국내 GDP에 대한 10% 기여, 그리고 기술 분야 아세안 3위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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