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권순우 스페셜 에디션'…"31일 US오픈 출전 앞둬"

휠라는 권순우 선수(세계 랭킹 71위)의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US오픈 선전을 기원하며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테니스 최고 랭킹 보유자인 권 선수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남자 프로 테니스(ATP)투어 웨스턴&서던 오픈에 참가해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팬들은 오는 31일(현지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휠라는 보다 폭넓은 대중적 관심과 응원으로 권 선수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권순우 선수 스페셜 에디션`은 그가 실제 대회에서 착용하는 `엑실러스2 에너자이즈드(Axilus2 Energized)`라는 테니스화다.

휠라 글로벌 R&D센터에서 기술력을 총 집약했고, 캐나다 캘거리 대학과 수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시켰다.

`스페셜 에디션` 앞부분에는 선수의 이니셜까지 특별히 새겨져 있다.

휠라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권 선수를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권 선수가 세계적인 기량을 마음껏 펼쳐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