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랜드프로 공인중개사 합격생과의 만남 통해 '시험 막판 준비 노하우' 얻어

입력 2020-09-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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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공인중개사 교육브랜드 랜드프로에서 2020 연간 커리큘럼 및 시험 공부방법 등 기본적인 상담을 마친 후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 공부를 시작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일과 육아 때문에 직접 학원을 방문하는 대신 공인중개사 인강으로 학습했다. 인강을 통해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이론 과정을 어느 정도 학습 완료했지만 기출 문제를 풀어보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공부방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그는 공인중개사 학습에 난관에 봉착해 올바른 공부방법을 찾고자 제30회 공인중개사자격증 시험에서 합격한 랜드프로 김지연 씨와 이민희 씨에게 합격 노하우에 대해 물었다.

김지연 씨는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이라 학습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 문제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무사히 합격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민희 씨는 "온라인 강의 수강을 통해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에 집중했지만, 부동산공법의 경우 학원을 방문해 직접 강의를 들었다. 공법의 신 고상철 교수를 비롯한 랜드프로의 교수진들이 핵심 정리를 잘 해준 덕분에 제29회 1차, 30회 2차 시험에 합격했다"라고 자신감 있게 설명했다.



그렇다면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어떻게 공부 시간을 확보했을까? 이 씨는 "자녀를 등교시킨 후 남는 시간에 인강으로 학습했다. 가정주부로서 시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자녀에게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가 합격의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김 씨는 "낮에는 학원에서 공부했고, 밤에는 공인중개사 인강을 수강했다. 남편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독학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공부를 포기하고 싶었던 시기에 대해 이 씨는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너무 많은 학습량에 놀라고, 첫 모의고사를 치른 후 받은 점수가 생각보다 낮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라며 "교수님과 남편이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용기를 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 씨는 "전업주부로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한 일이 많았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 6월 중순에 시기는 늦었지만 내년에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부동산중개사시험 대비에 집중했다. 가정주부가 아닌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포기하지 않았다"라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시험이 다가올 때 어떻게 대비했는지에 대해 이 씨는 "공인중개사시험일정 한달 전부터 그동안 공부해 온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으며, 김 씨는 "시험 대비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교수님이 강조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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