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는 1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쎌마는 이번 유증 자금을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임상 3상에 쓸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쎌마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자금 유치에 성공하면서 3상에 대한 자금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며 "네오비르 3상 진행 시 약 50억원의 비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필요한 자금은 총 자금의 3분의 1정도로 이미 자체적으로 상당 부분 확보를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금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쎌마는 이번 유증으로 두 달 동안 약 4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쎌마 관계자는 또 "3상은 임상 대행기관의 추가적인 자료 요청에 따라 일정이 다소 지연 되었다"면서도 "이는 보다 확실한 결과를 위한 과정이고 문제 없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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