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써드아이가 ‘ON AIR’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써드아이(3YE)가 지난 5일 공개한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ON AIR’ 뮤직비디오는 써드아이 멤버들이 직접 만든 DIY 뮤직비디오로, 영상 기획부터 편집까지 다재다능한 써드아이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써드아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색다른 매력을 담은 DIY 뮤직비디오를 특별히 제작해 남다른 팬사랑을 뽐냈다.
또한 공개된 영상 속 써드아이는 ‘ON AIR’ 가사에 충실한 연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어두운 밤`이라는 가사에 따라 어두운 장소에서 촬영하던 멤버들은 이어지는 `나 빛을 밝혀 둘게`라는 가사처럼 밝은 화장대 앞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번 뮤직비디오 영상을 통해 써드아이 멤버들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아닌 ‘반전 비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후반부에는 촬영 NG컷이 담긴 쿠키 영상이 이어져 팬들의 현실 웃음을 유발했다.
`ON AIR`는 트로피컬 하우스와 뭄바톤 장르가 믹스된 곡으로, 이별하여 떠나간 연인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시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써드아이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과 중독성 있는 신스 멜로디가 어우러져 팝적인 요소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은 리스너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떠오르며 후속곡 활동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TRIANGLE`을 발매한 써드아이는 타이틀곡 `YESSIR`을 통해 남다른 스케일의 칼군무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ON AIR`를 통해 `YESSIR`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드러낸 써드아이의 후속곡 활동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DMT(Do Ma Thang)’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써드아이는 ‘OOMM(Out Of My Mind)’과 ‘QUEEN’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팀 색깔을 확고히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써드아이는 SNS를 통해 `Woman Like Me(우먼라이크미)`, `Taj(타지)`, `Slay(슬레이), `Calma(깔마)` 등 팝, 남미, 아랍 뮤지션들의 음악을 안무와 함께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외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써드아이는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TRIANGLE’을 발매하고 후속곡 ‘ON AI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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