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윙' 유출영상.](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00908/B20200908091529180.jpg)
가로본능 폰으로 알려진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또 유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6~7초 분량의 'LG 윙'의 핸즈온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보조 스크린을 90도 회전해 알파벳 'T'자로 활용하다가, 다시 돌려 바 형태로 화면을 겹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상단의 스크린은 매끄럽게 회전되는 모습이었다. 또 두개의 스크린을 겹쳐 놓았지만 두께가 두껍지 않았다.
!['LG 윙' 유출영상.](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00908/B20200908091558217.jpg)
앞서 외신에 유출된 영상에서는 내비게이션과 음악 앱, 유튜브 영상과 문자 메신저 등을 두개의 디스플레이에서 함께 이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LG 윙' 유출영상.](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00908/B20200908091331587.jpg)
'LG 윙'은 두개의 디스플레이 가운데 하나를 회전해 T자 모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네비게이션과 음악 앱, 유튜브 영상가 문자 메시지 등을 두개의 디시플레이에서 함께 이용하는 멀티 태스킹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 사양은 ▲6.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4인치 보조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765G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8기가바이트 램 ▲안드로이드10 운영체제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쪽에 자리한 메인 디스플레이 두께를 줄여 전체적인 제품 무게와 두께감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인 디스플레이에 '펀치홀'이나 '노치' 등 카메라 구멍이 없는 풀스크린을 구현했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가 따로 없는 대신 카메라 렌즈가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는 '팝업 카메라'를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행사 초청장 .](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00908/B20200908091705000.jpg)
'LG 윙'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 가격은 2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과 달리 100만원 초중반대가 유력하다.
LG전자는 오는 14일 'LG 윙'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17일까지는 LG 윙의 체험단을 모집, 4주간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LG 윙'은 LG전자가 새롭게 발표한 LG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LG전자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 수용성이 높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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