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파는 ‘BTS 목걸이’… 9일부터 롯데온 판매

고영욱 기자

입력 2020-09-08 10:10  


스톤헨지(STONEHENgE)와 방탄소년단(BTS)이 협업해 만든 목걸이 `MOMENT OF LIGHT(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의 아름다움)`의 2차 판매가 시작된다.
롯데온(ON)은 오는 9일부터 롯데온과 MOMENT OF LIGHT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 목걸이는 BTS 멤버들의 이니셜과 탄생석, BTS 로고를 새겨 넣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전 예약분이 모두 팔린 뒤에는 구매하고 싶어도 공식 판매처를 통해서는 구매할 수 없는 ‘희귀템(희귀한 아이템)’이 됐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오는 9일부터 2차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21종의 목걸이와 BTS 참이 각각 15만 원과 10만 원이다. 목걸이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주얼리 파우치를 증정한다.
이번 2차 판매부터는 배송이 더 빨라진다.
제작 여건 상 구입 후 물건을 받기까지 최소 한 달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소요됐던 사전 예약 판매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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