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고용추세지수 52.55…넉 달 연속 반등
8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넉 달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3월 팬데믹으로 급락했다가 5월부터 계속 반등세 보이면서 8월은 52.55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월에는 109.27였던 것에 미뤄봤을 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美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둔화…유럽 확산세 증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 졌습니다. 간밤에 미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만 3천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626만명이 됐는데요. 여전히 많은 수치긴 하지만, 최근까지 꾸준히 4만명 대의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다는 것을 감안했을때,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오히려 유럽에서의 확산세가 거셌습니다. 유럽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기면서 3~4월 정점 수준 때보다 높았는데요. 스페인에서만 하루 2만 6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에서도 매일 수천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오엔텍 "백신, 10월 중 보건당국 승인 요청할 듯"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만큼 백신 제조업체들의 움직임 역시 활발한데요. 간밤에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0월 중순까지 보건 당국에 승인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텍'의 사힌 CE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안전성과 성능에 대해서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그러면서 '백신 긴급사용 요청'을 보건 당국이 빠르게 허락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간밤 앤서니 파우치 미국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의 발언도 있었는데요. 파우치 소장은 연말까지 백신이 준비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는 하지만, 11월 대선 전까지 개발될 지는 미지수라고 이야기하면서, 대선까지 백신이 준비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상반되는 주장으로 우려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니콜라, GM과 제휴 소식에 급등
GM, 2022년 '니콜라 배저' 설계 및 제작 예정
니콜라와 GM 협업 소식에 니콜라는 40%, GM은 7% 올랐습니다. 니콜라와 GM은 니콜라 배저를 시작으로 다른 모델 역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GM은 니콜라의 지분 11%와 이사 1명을 이사회에 선임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고, 니콜라는 GM의 부품과 부속품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니콜라 배저는 2022년 말에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일 급락세를 면치 못하는 테슬라에 대한 글로벌IB들의 전망이 엇갈립니다. BNY멜론은 테슬라가 정량적 기준으로는 S&P500에 포함될 자격을 갖추고 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상황이라며, "테슬라 주가의 변동성 역시 위원회의 또 다른 핵심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베이어드의 벤 칼로 전략가는 "테슬라가 왜 S&P500에 포함되지 않았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모든 조건이 다 맞기 때문에 결국에는 추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美 증시, 2021년 호황 가능성 있어
행동금융 전문가인 모건 하우슬은 미국 경제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때 급등했던 것처럼 2021년에는 호황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연일 급락세를 보이자 하우슬이 투자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건데요.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가 2차 세계대전 때와 비슷하다면서 그 뒤의 회복 역시 나올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이치방크 "디즈니, 스트리밍 사업 성공 예상...목표가 163달러 상향"
스트리밍 관련주는 오늘 상승불 켰습니다. 글로벌IB들의 전망도 긍정적이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디지니의 DTC, 소비자직접판매 채널 기반을 다지는 단계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콘텐츠 제작 사업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사업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디즈니 매수 상향하며 목표가 163달러 제시했습니다.
웰스파고 "로쿠, 커넥티드TV 시장 선도...투자의견 확대"
웰스파고는 로쿠가 커넥티드TV시장에 있어 유리한 입지 선점했다며, 이미 광고 시스템 또한 예상보다 우수한 가입자당 평균 매출 창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로쿠가 실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아닐지를 결정하는 것은 수익화 모델 개발이 될 것이라고 바라보면서 로쿠에 대한 투자의견확대, 목표가 215달러 제시했습니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파운드화 급락
유럽에서는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기사를 보면, 영국은 유럽연합에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브렉시트 무역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영국 무역 협상팀은 이번에 8번째 협상을 시작했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인데요. 최근 영국이 EU 탈퇴 협정의 일부를 무효로 하는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국과 EU 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달러 대비 파운드화는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8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넉 달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3월 팬데믹으로 급락했다가 5월부터 계속 반등세 보이면서 8월은 52.55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월에는 109.27였던 것에 미뤄봤을 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美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둔화…유럽 확산세 증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 졌습니다. 간밤에 미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만 3천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626만명이 됐는데요. 여전히 많은 수치긴 하지만, 최근까지 꾸준히 4만명 대의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다는 것을 감안했을때,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오히려 유럽에서의 확산세가 거셌습니다. 유럽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기면서 3~4월 정점 수준 때보다 높았는데요. 스페인에서만 하루 2만 6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에서도 매일 수천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오엔텍 "백신, 10월 중 보건당국 승인 요청할 듯"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만큼 백신 제조업체들의 움직임 역시 활발한데요. 간밤에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0월 중순까지 보건 당국에 승인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텍'의 사힌 CE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안전성과 성능에 대해서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그러면서 '백신 긴급사용 요청'을 보건 당국이 빠르게 허락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간밤 앤서니 파우치 미국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의 발언도 있었는데요. 파우치 소장은 연말까지 백신이 준비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는 하지만, 11월 대선 전까지 개발될 지는 미지수라고 이야기하면서, 대선까지 백신이 준비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상반되는 주장으로 우려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니콜라, GM과 제휴 소식에 급등
GM, 2022년 '니콜라 배저' 설계 및 제작 예정
니콜라와 GM 협업 소식에 니콜라는 40%, GM은 7% 올랐습니다. 니콜라와 GM은 니콜라 배저를 시작으로 다른 모델 역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GM은 니콜라의 지분 11%와 이사 1명을 이사회에 선임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고, 니콜라는 GM의 부품과 부속품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니콜라 배저는 2022년 말에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일 급락세를 면치 못하는 테슬라에 대한 글로벌IB들의 전망이 엇갈립니다. BNY멜론은 테슬라가 정량적 기준으로는 S&P500에 포함될 자격을 갖추고 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상황이라며, "테슬라 주가의 변동성 역시 위원회의 또 다른 핵심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베이어드의 벤 칼로 전략가는 "테슬라가 왜 S&P500에 포함되지 않았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모든 조건이 다 맞기 때문에 결국에는 추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美 증시, 2021년 호황 가능성 있어
행동금융 전문가인 모건 하우슬은 미국 경제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때 급등했던 것처럼 2021년에는 호황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연일 급락세를 보이자 하우슬이 투자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건데요.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가 2차 세계대전 때와 비슷하다면서 그 뒤의 회복 역시 나올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이치방크 "디즈니, 스트리밍 사업 성공 예상...목표가 163달러 상향"
스트리밍 관련주는 오늘 상승불 켰습니다. 글로벌IB들의 전망도 긍정적이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디지니의 DTC, 소비자직접판매 채널 기반을 다지는 단계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콘텐츠 제작 사업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사업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디즈니 매수 상향하며 목표가 163달러 제시했습니다.
웰스파고 "로쿠, 커넥티드TV 시장 선도...투자의견 확대"
웰스파고는 로쿠가 커넥티드TV시장에 있어 유리한 입지 선점했다며, 이미 광고 시스템 또한 예상보다 우수한 가입자당 평균 매출 창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로쿠가 실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아닐지를 결정하는 것은 수익화 모델 개발이 될 것이라고 바라보면서 로쿠에 대한 투자의견확대, 목표가 215달러 제시했습니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파운드화 급락
유럽에서는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기사를 보면, 영국은 유럽연합에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브렉시트 무역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영국 무역 협상팀은 이번에 8번째 협상을 시작했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인데요. 최근 영국이 EU 탈퇴 협정의 일부를 무효로 하는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국과 EU 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달러 대비 파운드화는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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