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의 `WANNABE`(워너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2억 뷰를 달성했다.
올해 3월 9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있지 미)의 타이틀곡 `WANNABE`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6개월 만인 9일 오전 10시 10분경 유튜브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데뷔곡 `달라달라`가 1년 4개월여 만에 2억 뷰에 도달한 것에 비해 10개월이나 빠른 기록이다.
이로써 ITZY는 데뷔 1년 7개월 만에 `달라달라`에 이어 `WANNABE`까지 두 편의 2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WANNABE` 뮤직비디오는 그룹의 주특기인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는 물론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런웨이를 활보하거나 잘 차려진 식탁을 제멋대로 어지럽히는 등 짜릿한 해방감을 주는 장면으로 높은 조회 수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8월 17일 발매된 `Not Shy`(낫 샤이)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공개 1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해 자체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9월 6일 오후 1시 50분경 5000만 뷰를 넘어섰다.
또 무대 연습 영상을 시작으로 오픈된 무빙, 파트 스위치, 랜덤 스피드, 납량특집, 빌런, 한복 버전 등 다양한 콘셉트의 `Not Shy` 안무 연습 영상 역시 반복 재생을 자극하고 있다.
다섯 멤버는 귀여운 악당으로 변신해 잔망스러운 표정 연기와 함께 고난도 안무를 완벽 소화하는가 하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단아함을 더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전 세계 K팝 팬들은 `신 유튜브 조회 수 강자` ITZY가 또 어떤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할지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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