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년 만에 파격 솔로 변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에이핑크(Apink)의 김남주가 남다른 댄스 실력을 뽐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오후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김남주의 솔로 데뷔곡 `Brid`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안무는 새 날갯짓을 형상화한 손동작과 가사 일부인 절벽의 낭떠러지를 절묘하게 표현한 군무로 신곡 `Bird`의 콘셉트를 적절히 담아냈다. 알을 깨고 나온 듯한 압도적인 `단발 여전사`의 포스를 뿜어낸 김남주는 남다른 댄스 실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놀라움 선사했다. 김남주는 에이핑크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 반전 매력으로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뽐내 호평을 얻고 있다.
신곡 `Bird` 안무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을 비롯해 예지킴, 유진킴 등이 참여해 탄생시킨 결과물이다. 앞서 김남주는 자신의 어린 시절 댄스 선생님이었던 리아킴과의 남다른 인연과 함께, 파격적인 단발 헤어 변신에 `리틀 리아킴`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7일 베일을 벗은 신곡 `Bird`는 `지금 가는 길이 낭떠러지라도 내가 사랑하는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김남주의 각오를 담은 곡으로, (여자)아이들 소연과 히트 작곡가 빅싼초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여 온라인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김남주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갖고 성공적인 솔로 데뷔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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