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9일 재활병동 종사자 1명(서울 환자 4487번)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9·10일간 환자, 의료진, 간병인 등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양팀 협력업체 직원 10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10일 현재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밝혀졌다.
영양팀 협력업체 직원들은 환자 배식 업무를 했다고 알려졌다.
병원 측은 관련 근무자를 모두 교체해 환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해당 병동은 일시 폐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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