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가요계 데뷔를 준비 중인 7인조 보이그룹 DRIPPIN(드리핀)이 황윤성의 데뷔 프리퀄을 공개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3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더 황윤성의 `Allegory of DRIPPIN(알레고리 오브 드리핀)` 영상을 오픈했다. 또 이날 정오에는 완전체 데뷔 프리퀄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DRIPPIN은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공개된 영상은 화려한 들판 가운데 앉아있는 황윤성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어 상자에 넣은 물음표 모형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윤성의 방 안에 보이는 난파선은 DRIPPIN의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끌어야 하는 그의 부담감과 불안을 담아냈다. 결의에 찬 듯한 눈빛으로 문밖을 나선 황윤성이 `Allegory of DRIPPIN`을 통해 담고자 했던 의미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Allegory of DRIPPIN`은 그룹의 세계관 또는 음악 방향이 아닌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고민들을 제작진과 멤버 전체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다.
DRIPPIN은 `쿨하다` `멋있다` `힙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은 물론, 패션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 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DRIPPIN은 오는 10월 가요계 출격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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