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카스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카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 개발을 공동 개발해 인천공항에 약 200개를 설치하는 등 계량시스템 생산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행장은 이날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현장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이고,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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