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일본·중국 각각 위험요소 있어
Q.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기술주→전통주 ‘교체 움직임’
-다우, 저PER 전통주 위주로 반등에 성공
-나스닥, 고평가 부담으로 하락세 지속
-美 증시 앞날과 관련, 의견 팽팽히 엇갈려
-로빈후드, 주식 이외에 다른 대체투자 수단
-투자 대상지역도 한국 중국 유럽 등에 관심
Q. 미국 기술주 폭락을 계기로 한국 증시가 가장 안전하고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인지 먼저 미국 증시부터 알아보지요
-기술주 급락 후 증시, 확실한 재료 필요한 때
-9월, 성장률과 기업실적 발표 없어 ‘위기 발생’
-트럼프, 전당대회 이후 바이든과 격차 벌어져
-트럼프, 막판 뒤집기 ‘옥토버 서프라이즈’ 절실
-15일~16일 9월 FOMC 회의결과 주목
-Fed, 기술주 폭락 계기…증시 불안에 어떤 입장
-월가, 평균물가목표제 채택 여부 ‘최대 관심’
Q. 유럽도 노딜 브렉시트 문제가 갑자기 불거지면서 시한인 다음달 15일까지는 시끄럽지 않겠습니까?
-탈퇴희망국 요청, 리스본 협약 50조 발동
-리스본 협약 50조, 회원국 탈퇴 관련 규정
-탈퇴 요건, 가입요건만큼 명확한 규정 없어
-브렉시트, 체커스 계획 골격 그대로 유지
-체커스 계획, 잠정기간 영국 관세동맹 잔류
-마크롱 “체커스는 영국만 유리한 체리피킹”
-존슨, 코로나 대처 미흡→보수당 악몽 재현
Q. 일본도 잠시 후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데요. 벌써부터 일본 경제에 대해 좋지 않은 소식이 들리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부로 아베 정부 마무리되고 ‘新정부 출범’
-차기 총리, 스가 관방장관 유력하게 거론
-외교적, 아베 정부의 기조 이어받을 듯
-경제적, 아베노믹스 지속 여부 ‘최대 관심’
-추진 초부터 ‘로빈슨크루스 함정’, 비판 많아
-인위적인 평가절하, 대표적인 근린궁핍화 정책
-자민당 전통대로 재정정책 위주로 경기부양책
Q. 아베의 엔저 정책이 멈추면 곧바로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對韓 수출 통제+소비세 인상+코로나 대처 미숙
-올해 2분기 -7.9%, 1955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
-日,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내수 확보 ‘가장 중요’
-코로나 사태, 내수 산업 발전 오히려 어렵게 해
-엔고로 수출마저 부진, 日 경제 걷잡을 수 없어
-차기 정부, 아베노믹스 조기 종료하기 어려워
Q. 중국은 어떻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그 어느 국가보다 빨리 안정을 찾고 있는데 구조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지 않습니까?
-中, 올해 4월 이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완화
-제조업 PMI 지수, 4월 이후 3개월 ‘50’ 이상
-소비자물가 안정, 4월 이후 목표치 3% 하회
-中 성장률, 1분기 -6.8%→2분기 3.2% ‘V자형’
-예측기관, 올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세 가능
-고질병인 3대 회색 코뿔소는 ‘여전히 미해결’
Q. 중국 이외의 신흥국은 어떻습니까? 이달부터 집중적으로 돌아오는 부채 상환 일정에 따라 부도 일보 직전까지 몰리는 신흥국들이 다시 많이질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신흥국 달러 부채, 9월에 집중적으로 도래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4000억 달러 상환
-한국·중국 제외 신흥국, 외자 이탈세 지속
-IIF, 올해 약 2160억 달러 이탈 전망
-중국과 한국 제외, 신흥국 통화 투매 현상
-헤알화·랜드화·리라화, 올해 들어 20% 폭락
-9월 아르헨티나·터키·남아공 ‘부도 우려’ 부상
Q.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미국 기술주 폭락을 계기로 한국 증시가 부상하고 있는데요. 왜 한국 증시가 유망하다고 보고 있습니까?
-기술주 폭락 이후, 韓 금융시장 ‘안정세’ 돋보여
-韓 주가, 동학개미 힘으로 폭락 전보다 올라
-원·달러 환율도 1180원대에서 안정적인 움직임
-韓, 경기 등 펀더멘털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건전
-올해 3분기 성장률, 하향 조정폭 ‘가장 작을 듯’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속에 ‘종전 등급’ 유지
-통제력 유지와 뉴딜 등 정책적인 호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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