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위생 선물세트' 인기…애경 랩신, 60% 판매 완료

입력 2020-09-15 10:5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면서 ‘위생’을 콘셉트로 한 선물세트가 인기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과 계열사 AK플라자가 협업한 ‘AK덕분애(愛)’ 위생용품 선물세트가 1200개 가까이 팔렸다. 2000개만 한정 판매할 예정으로, 예약 판매기간에 60%가 판매된 셈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소비하는 ‘위생 소비’가 명절 선물세트에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랩신 위생세트는 손소독제·손세정제 등 기본적인 손 위생 관리가 가능한 1~2만원대의 실속형 세트부터 황사방역마스크(KF94) 제품을 포함한 4만원대 고급형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됐다. 이번주부터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에서 본판매가 시작되며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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