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베트남내 매장 수를 총 6개로 늘리며 하노이에만 2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빈콤센터 메트로폴리스(Vincom Center Metropolis), 이온몰(Aeon Mall) 등에 각각 2,000제곱미터 면적의 매장으로 입점을 예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니클로는 호찌민시에 3개, 하노이에 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1호점은 지난해 12월 호찌민시 1군에 문을 열었다.
개장 당일 오전 4시부터 2000여 명의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오픈할인 행사를 참여했다.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측은 베트남 시장은 다른 지역의 국가들 보다 매출 신장이 좋고 또 사회적 거리 유지 분위기도 다른 곳보다 빨리 풀리면서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점포 수를 오는 2022년까지 두 배로 늘려 4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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