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력 SUV 'GV80'도 참여
롯데백화점은 올가을 캠핑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노원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캠핑&아웃도어 in the City`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캠핑 인구는 작년보다 40%가량 늘어난 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롯데백화점은 하반기에는 캠핑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캠핑족 잡기에 나섰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최근 3개월 아웃도어 매출은 3% 신장했으며, 특히 캠핑과 트래킹 용품을 많이 취급하는 브랜드의 경우 10% 이상 올랐다.
노원점은 캠핑 장소로 유명한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과 밀접해, 다른 점포에 비해 캠핑 수요가 높아 기획전 장소로 선택됐다.
대표 상품은 `가이아캠퍼` 자동차 루프탑텐트(248만 원), `클래식캠퍼` 황동파라핀 오일램프 (4만4천 원), `나인패치` 불카누스화롯대+가방(28만8천 원) 등이다.
더불어 이번 특별전에는 현대자동차의 주력 SUV 모델인 GV80이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노원점 점장은 "기존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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