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를 공개했던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다시 한번 언팩 행사를 열고 신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에만 세 번째 온라인 언팩 행사인데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S20 FE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0 FE는 갤럭시S20보다 30만 원 가량 저렴한 80~90만 원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통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갤럭시S20 FE의 국내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였지만 최근 출시하는 것으로 가닥잡고 망 연동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아쉬운 성적을 거뒀던 만큼 갤럭시S20 FE는 갤럭시S20 부품 등을 활용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보급형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0 FE가 갤럭시S20과 동일한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865를 탑재하고 6.5인치 디스플레이에 6GB 램과 128GB 저장용량 등을 갖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후면 카메라는 1천200만 화소 메인, 1천2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배터리 용량은 4천500mAh이다.
이처럼 갤럭시S20 FE의 출시소식이 이어지자 8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국대폰’ 은 갤럭시S20 FE 출시 시 할인판매와 더불어 갤럭시S20, 갤럭시S10 5G 등 기존 갤럭시 시리즈의 가격을 크게 낮춰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은 공시지원금과 카페 추가지원금을 더해 갤럭시S20 20만 원대, 갤럭시노트9 10만 원대로 온라인 최저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갤럭시S10 5G 모델의 경우 최대 100% 할인이 적용되며 할부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연이은 신모델 출시에 기존 시리즈의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갤럭시S10 5G의 경우 인기가 높아 조기 재고소진으로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국대폰은 LG 헬로비전 유심 특별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 가입 시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LG 헬로비전 유심 구입 시 가입비와 유심비가 면제되고 통신료를 월 4천 원대까지 낮출 수 있어 세컨폰, 자녀폰, 공기계를 사용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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