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방금 전에 Fed 회의가 끝났는데요. 당초 예상대로 회의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9월 회의결과, 경기와 증시 갈림길에서 중요
-Fed 성장률 전망, 올해 상향→내년 이후 하향
-평균물가목표제, 잭슨홀 미팅 제시대로 채택
-국채매입규모, 매월 800억 달러 그대로 유지
-실물경제 지원, 제로 금리 2013년 말까지 유지
-경기 부양책 평가, 재정정책 보완 필요성 강조
-월가, 예상은 했지만 회의 결과에 ‘엇갈린 해석’
Q. 궁금한 것부터 알아보죠. 올해 성장률을 대폭 올렸는 데도 통화정책 기조는 완화 기조를 그대로 유지한 원인은 무엇입니까?
-Fed 경제전망, 종전과 다른 ‘2가지 특징’ 주목
-올해 성장률 -6.5%→ -3.7%, 내년 5.0%→4.0%
-이번 전망부터 2023년 성장률 2.5% 처음 제시
-Fed, V자 혹은 U자형보다 ‘스네이크형’ 경기
-올해 성장률로 놓고 본다면 ‘긴축’으로 조정
-통화정책 시차 9개월, 내년 이후 경기 감안해
Q. 역시 이번 회의 결과에서 가장 관심이 됐던 것은 평균물가목표제 채택 여부였지 않았습니까?
-잭슨홀 미팅, 여름 휴가철 후 통화정책 영향
-2020 주제, 향후 10년 통화정책 방향 모색
-올해 잭슨홀 미팅, ‘파월의 입’에 유독 주목
-파월,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에 긍정적인 언급
-위원 간 갈등 의식, FOMC 위원의 만장일치
-평균물가목표제 채택, 향후 통화정책 가이드
Q. 평균물가목표제 채택이 Fed 설립 이후 가장 큰 변화라고 해석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Fed, 2008년 금융위기 계기 ‘화려한 시대’ 종언
-금융위기 이전, 물가안정의 최우선 유일 책무
-100년 만의 변신, 2012년 ‘양대 목표제’ 도입
-양대 목표제 도입 이후 고용 창출에 더 중시
-6개월 지난 현 시점, ‘디스인플레이션’ 우려
-자산 거품과 인플레 우려보다 ‘고용 창출’ 우선
Q. 앞으로 유연한 평균물가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은 Fed가 어떻게 통화정책을 운영하겠다는 것입니까?
-양대 목표, 근원물가상승률 2%+실업률 3.5%
-시스템과 시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때 목표
-위기극복 3단계론, 유동성 위기만 수습한 상황
-7월 의사록, 디스인플레이션 ‘과도기적 현상’
-그때그때 물가와 자산거품에 흔들릴 필요 없어
-전통적인 물가가 목표선을 이탈하더라도 용인
Q. 어제 OECD에 이어 Fed의 경제전망도 나왔습니다만 시기적으로 예측시즌에 접어들었는데요. 세계 경제가 직전 예상치보다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2분기 성장률 최악, 3분기 이후 모습 주목
-美 성장률, 1분기 -5.0%→2분기 -31.7%
-中 성장률, 1분기 -6.8%→2분기 +3.2%
-韓 성장률, 1분기 -0.8%→ 2분기 -2.2%
-Fed와 OECD 경제전망, 6월 전망대비 상향
-OECD 올 세계경제 성장률, 6월 -6%->-4.5%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21년 3Q 코로나 전 회복
Q. 이달 들어 美 기술주를 필두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OECD와 Fed의 경제전망이 주는 의미는 크지 않습니까?
-이달 들어 美 기술주 선두, 증시 흔들리는 상황
-경기 저점 통과와 그 이후 회복세 모양은 중요
-OECD와 Fed 경기 전망, 경기 저점 통과 확인
-조지 소로스의 자기암시 가설, 펀더멘털 중요
-경기저점 통과, 불안한 심리 진정되면서 주가↑
-‘스네이크형’ 경기회복, 안정적 흐름보다 ‘변동성’
Q. 이번 경기전망으로 세계 경제가 ‘코로나’ 이전 체제에서 ‘포스트 코로나’ 체제로 넘어간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시각도 많지 않습니까?
-BC→AD, Before Corona→After Disease
-세계 경기와 증시, 코로나 이전→포스트 코로나
-코로나 사태 계기, α-rising과 BOP 업종 부상
-α-rising
-C(클라우드), O(온디맨드), R(리모트),
-O(온라인스트리밍), N(네트워크 5G), A(인공지능)
-BOP 업종, 음식료 중심 ‘제라미 시겔형’ 업종
-유동성 관련 종목·경기관련 종목 간 ‘균형’ 유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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