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분사 소식에 ‘약세’…삼성SDI·SK이노 ‘강세’

LG화학이 이날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전지사업부 분사를 논의한다는 소식에 약세다.
17일 오전9시14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1%(2만원) 내린 66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SK머티리얼즈(-1.49%), 후성(-1.41%), 포스코케미칼(-0.23%) 등 2차전지 소재주들 역시 약세다.
반면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3.51%(5,500원) 오른 16만2천원에, 삼성SDI는 0.89%(4천원) 오른 4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로 대표되는 전지사업부 분사를 논의한다.
업계에서는 LG화학이 전지사업부를 100% 자회사로 두는 물적 분할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