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은 전날(16일) 강서구 지역사무실에서 내발산동 복합복지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선우 의원을 비롯해 문장길 서울시의회 의원, 이의걸 강서구의회 의장, 서울시 주거재생정책팀 박일형 팀장, 예산5팀 정형석 팀장, 강서구청 어르신복지과 이명열 과장 등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참석인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됐다.
강선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 노인복지센터 대부분이 강서구 동부권에 집중돼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고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사무공간과 창고가 구분되지 않아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발산동 복합복지센터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내발산동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 기간을 줄이기 위해 구는 이미 실시설계에 필요한 예산 5억 원을 반영했다.
강 의원은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큰 면적과 많은 인구를 가진 지역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여가 서비스뿐만 아니라 초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 보다 다양한 복지를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 절실하다"며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이뤄진 논의를 토대로 예산 확보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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