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올들어 8개월 동안 수산 수출로 54억 달러를 벌어 들였고, 올해 수출액으로 90억 달러를 목표하고 있다고, 펑 덕 띠엔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 차관(Phung Duc Tien, Deputy Minister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이 밝혔다.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껀터시에서 열린 생산 증진을 위한 식량과 전염병 안전보장(the ensuring food and epidemic safety to boost production) 컨퍼런스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베트남 새우 수출이 생산량과 가격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달 베트남-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되면서 새로운 새우 주문량이 10% 늘어났다"고 밝혔다.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는 베트남의 5대 수입시장으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 중국, EU 등이라고 전하며, 8월 15일까지 베트남은 새우 수출로 21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체 수출 부문의 43%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産 해산물의 생산량과 가격 모두 회복세에 있는 것이라고 협회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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