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서울 논현동 전시장 오픈에 맞춰 비전 ‘2030 Beyond EMONS’를 제시했다.
이 비전은 `가구, 그 이상의 감성`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핵심역량으로 ▲디자인(Design) ▲기술(Tech) ▲공간(Space)을 꼽았다.
이는 주거문화 변화를 이끄는 디자인과 친환경적 첨단 소재, IOT 및 ICT 기술을 접목한 제품, 최상의 서비스 환경에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의미한다.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는 논현동에 2천541㎡(770평) 부지 위에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1층에서 3층으로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800여종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논현 전시장은 자체 개발한 논현 전시장 전용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통해 제품의 상세정보 및 매장 내 제품의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대면 쇼핑도 가능하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논현 전시장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형 디자인 (IOT, ICT), 신소재를 통한 새로운 디자인 등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컨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몬스가구는 2020년 상반기 목동, 기흥, 용인, 논현 전시장을 오픈 한데 이어 하반기 둔촌, 김포, 진주, 전주, 수성 등 평균 300평 이상의 10여개의 전시장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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