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은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 계획을 밝혔다.
3사 합병을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 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측은 적격 합병 요건이 갖춰진 이후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오는 2021년 12월31일 까지 셀트리온 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셀트리온 3사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오후 4시30분 현재 25일 종가 대비 셀트리온은 3.29%,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75%, 셀트리온제약은 9.97% 각각 상승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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