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보이스트롯`에서 문희경의 결승전 파트너로 등장, 명불허전 가창력을 자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에일리는 문희경과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문희경은 결승 1차전 `장르 불문 듀엣 미션`을 앞두고 "꿈에 그리고, 정말 좋아했던 분이다. 특별한 무대에 모시고 싶었다"라며 에일리를 소개했다. 에일리는 문희경의 실력을 극찬하면서 "기대해도 좋다. 가창력에 멋진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더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에일리의 `보여줄게`였다. 에일리와 문희경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면서 무대를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일리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무대의 완급을 조절하며 결승전의 주인공인 문희경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왔다.
에일리와 문희경은 예전부터 듀엣을 했던 것처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고, 두 사람의 무대는 753점의 고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에일리는 오는 10월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노래로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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