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트남 국적항공사 베트남 항공은 40개 이상의 국내 노선에서 하루 평균 200편으로 운항편을 늘리고 있다]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꺾이면서 국내 항공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9월초, 국내 노선 6개의 운항을 재개하면서 퍼시픽 항공(Pacific Airlines)과 제휴를 통한 다양한 여행 상품도 판매가 시작됐는데, 시장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다.
국제선 운항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이미 베트남-일본 노선을 시작으로 한국도 오는 29일부터 재개한다. 이어 중국, 대만, 라오스, 캄보디아 역시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측은 "국내 시장의 성장 추세와 일부 국제선 재개에 힘입어 베트남항공의 여객 운송량이 회복되어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높은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8월 베트남 국내 항공 여객 수송량은 40,000명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2%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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