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9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R 버전으로, 단체 사진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온라인 공간에 함께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멤버들은 한자리에 있지 않지만 같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낯설고 조금은 외로운 느낌을 풍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콘셉트 포토는 특히 휴대폰 화면 형태로 구현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홈페이지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해 잠금 화면을 풀면 단체 사진과 멤버별 개인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콘셉트 포토는 앨범 형식으로 공개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콘셉트 포토에 앞서 공개된 픽셀 아트 역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TV, 게임기가 있는 방 안을 배경으로 한 화면에 ‘5:53’이라는 시간이 적혀 있어 과연 ‘5:53’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앨범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는 오는 10월 26일 발표된다. 지난해 3월 데뷔 이후 ‘꿈의 장’ 시리즈로 음원, 음반 등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여 주며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 앨범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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