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예정 ‘컴업2020‘ 신규 브랜드 이미지 확정
-“코로나19 위기 스타트업 중심으로 극복·돌파”
-온라인 중심 본행사 앞서 사전 붐업·홍보 활용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 2020’의 신규 브랜드 이미지가 확정됐다.
11월 예정인 온라인 중심의 본행사에 앞서 사전 붐업과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제11차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컴업(COMEUP) 2020 행사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28일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인해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이 지속되고 있어 스타트업 생태계도 커다란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아 능동적으로 극복하자는 핵심 메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BI)를 신규 제작하게 됐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의 정체성과 효과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조직위는 지난 7월부터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최종 확정한 브랜드 이미지(BI)는 밝고 희망적인 미래와 활기찬 분위기를 ‘깨진 유리’로 이미지화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파(BREAK THROUGH)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조직위은 설명했다.
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 행사인 컴업(COMEUP)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제영토를 개척할 주인공임을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
새롭게 만들어진 브랜드 이미지는 향후 컴업 홍보영상, SNS 배너, 카드뉴스, 브로슈어, 포스터,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과 컴업 누리집, 송출 영상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올해 컴업 행사는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식과 메인 컨퍼런스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챔피언십, 도전 K-스타트업 등 다채로운 스타트업 이벤트를 전 세계 참관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차정훈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올해 컴업 행사를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과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종사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한데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위기 돌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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