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전국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능 이후 고3의 금융교육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곧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범금융권과 고3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0월 1일 9시부터 10월 31일 24시까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후 11월중 교육을 실시할 금융회사를 확정하고, 수능 후 교육일자를 협의해 2시간 분량의 표준강의안을 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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