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총리 "2024년 달에 무인우주선 발사할 것"

입력 2020-09-29 22: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동의 아랍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2024년 달에 무인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AP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에미리트(UAE)가 만든 달 탐사선이 2024년 달 표면에 착륙할 것"이라고 밝혔다.
셰이크 무함마드 총리는 달 탐사선이 과거 인간이 탐험하지 않은 곳에 착륙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장소 및 탐사선 발사 방법 등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달 탐사선이 자신의 부친 셰이크 라시드 빈 사이드 알막툼의 이름을 따서 `라시드`로 명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UAE 전 총리인 셰이크 라시드는 두바이를 걸프 지역의 금융,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킨 뒤 1990년 별세했다.
UAE가 2024년 달에 성공적으로 우주선을 착륙시킬 경우 세계에서 미국, 옛 소련, 중국에 이어 4번째 국가가 된다.
인구가 약 989만명인 소국 UAE는 최근 강대국이 주도해온 우주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7월 UAE의 화성탐사선 `아말`(아랍어로 `희망`을 의미)이 일본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아말은 아랍권의 첫 화성탐사선이다.
UAE는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 대기우주물리학연구소, 애리조나 주립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등과 협력해 6년간 아말을 개발했다.
UAE는 석유가 풍부한 산유 부국이지만 화석 연료 이후 시대를 대비해 우주 개발 등 미래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