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인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클리(Weeekly)가 트랙리스트 정보를 공개하며 뜨거운 컴백 분위기를 이어갔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0시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미니 2집 `We can(위 캔)`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클리의 신보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Zig Zag(지그 재그)`는 10대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댄스곡으로, 롤러코스터와 같이 통통튀는 위클리만의 개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보아 `AMOR`, GOT7 `ECLIPSE` 등을 작업한 작곡가 Moon Kim, STAINBOYS와 샤이니 `1 OF 1`, 레드벨벳 `짐살라빔` 등을 작사한 이스란, 위클리의 데뷔 타이틀곡 `Tag Me (@Me)`를 작사한 danke팀까지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신곡 작업에 나섰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언니`, `My Earth`, `몰래몰래`, `월화수목금토일`까지 총 5곡의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됐으며, 위클리는 에너제틱한 10대들의 일상을 담아낸 `학교 콘셉트`의 앨범으로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간 싱어송라이팅 실력을 펼쳐온 멤버 신지윤이 데뷔 앨범에 이어 `My Earth`와 `월화수목금토일` 곡작업에 참여하며 위클리만의 색깔을 한층 더했다.
위클리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5일) 오후 8시에는 원더케이(1theK) `카운트댄스`를 통해 신곡 `Zig Zag` 일부를 최초 공개해 컴백 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지난 6월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위클리는 미니 1집 `We are(위 아)`로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다 음판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으며, 오는 13일 미니 2집 ‘We can’으로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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