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영양제’ 스마트밸런스를 만드는 메타포뮬러(뉴트리진)는 최근 이 제품의 집중력 분야 임상시험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Attention Disorders’의 E-Jourunal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스마트밸런스의 ADHD와 집중력 분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퍼블리싱 되었다는 것은 이 제품이 지닌 집중력 분야에서의 기능성이 국제학술지 내 전문가 그룹에서도 재확인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집중력 분야에서 국내 기능식품이 국제학술지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스마트밸런스가 첫 사례다.
연구에 따르면, 2차 임상시험으로 6~12세의 역치하 ADHD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마트밸런스의 ADHD 증상과 인지기능에 대한 복합적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총 12주 동안 이중맹검 임상시험을 실시했는데 ADHD-RS(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Rating Scale)라는 ‘지난 6개월 아동의 행동에 관한 부모 보고서’에서 스마트밸런스를 섭취한 그룹에서 위약을 섭취한 그룹보다 큰 개선점을 확인했다는 것이다(-10.62 ± 6.98 VS. -7.52 ± 6.72, P= 0.032). 또한, ATA(Advanced Test of Attention)와 CCTT(Children`s Color Trails Test)를 포함한 신경심리학적 검사에서 스마트밸런스를 섭취한 그룹이 위약을 섭취한 그룹보다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포뮬러 관계자는 “화학성분으로 이뤄진 약물로만 치료하던 기존의 ADHD 영역에서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많아 불안해 하는 부모들이 많았는데, 스마트밸런스는 주요 성분이 모두 천연유래인 제품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안심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ADHD 시장과 집중력 향상 관련 시장에 안전한 대체식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마트밸런스는 임상시험 기간이 약 4년에 걸친 연구와 투자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메인성분인 MFSB17은 성분특허와 배합특허를 메타포뮬러가 등록·보유하고 있다. 메타포뮬러 측은 “현재 몇몇 상장 제약회사와 스마트밸런스 판권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각 나라별 유통파트너를 확보하여 판권매출을 확대하겠다”며 “메인성분으로 투입된 MSFB17은 기능식품으로서의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추출과정을 고도화해 신약으로의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포뮬러는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 뉴트리진이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현재 병원시장에서 전문의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닥터 120명이 투자해 만든 기업인 뉴트리진은 다양한 진단검사와 맞춤형 영양테라피를 고도화하고 융합한 뉴트리지노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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